1. 업종 특장점
꼬치구이는 주머니 가벼운 서민들에게 부담 없는 장소로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이템이다. 선술집형 꼬치구이 전문점이나 노바다야끼 형태에서 깔끔한 일본주점을 표방한 꼬치구이집과 웨스턴스타일의 호프집 형식의 꼬치구이점으로 발전하고 있다.
꼬치구이는 20대 이상의 연령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닭꼬치 전문점 등이 생겨나면서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점포형 창업에서부터 포장마차 형태의 창업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새로운 메뉴의 개발과 차별화 된 맛을 무기로 꼬치구이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 특성상 반드시 컨셉이 매출에 영향을 주는 업종이며 분위기에 따라서 고객층이 바뀌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는 지출성향과 연결되고 단골고객의 니즈와 맛 그리고 가격까지 함께 융화되어 사업의 성패를 가름할 정도로 민감한 아이템이다.
2. 소비자 특성
꼬치구이의 주된 소비자는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꼬치구이점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유동인구가 어느 정도 있는 상권이나 주거지역 상권에 창업이 가능하다. 단, 모든 연령층을 상대로 사업을 할 수는 없다. 욕심을 과하게 부리는 것은 좋지 않다. 상권의 특징에 따라 주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는 연령층에 맞는 영업형태를 취해야 한다. 중심상권이라면 주류를 판매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선택해야 하고, 주거지역 상권 중 학교인근지역이라면 학생들이 좋아하는 닭꼬치 전문점을 창업하는 것이 좋다. 상권의 특징에 따라 적정한 사업의 방향을 선택한다. 기존의 업체나 경쟁점보다 좀 더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고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3. 시장 규모
꼬치전문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분야에서 부터 주류를 판매하는 분야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주소비자의 특성에 따라 전문화와 고급화로 진행되고 있다. 꼬치구이점의 시장 규모는 외식산업의 규모에서 3-4%대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987년 ‘투다리’가 프랜차이즈 점을 시작하면서 급속하게 성장하였다. 이후 조정기를 거쳐 현재는 전 연령층을 상대로 하는 사업으로 성장하였고, 업체의 수적 팽창으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4. SWOT분석
강점(Strength)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서민적이면서 신세대 등 다양한 소비연령층을 흡수하고 있다.
약점(Weakness)
프랜차이즈에 가맹하는 경우와 독립점을 창업해도 꼬치 관련 완제품을 구입하여 판매할 수 있다. 이처럼 기술적인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거의 없어 경쟁이 치열하다.
기회(Opportunity)
특색이 있고 다양한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서민적이고 추억의 음식이며 다양한 연령층을 확보할 수 있다.
위협(Threat)
최근 들어 해삼물 전문점과 육류전문점에서 꼬치구이 형태의 아이템을 도입하고 있어, 동 업종간의 경쟁을 넘어 다양한 경쟁업체(경합점 양산)를 형성하게 되었다.
5. 상권유형
적합상권 유형 (중심상권 내 이면도로)
장점
꼬치구이의 주 고객층은 20대 이상의 학생과 직장인이므로 영업시간은 주로 야간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유동인구가 많고 인구 집중도가 높은 상권에서 식사 또는 회식 후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
단점
중심상권의 단점은 경쟁업소의 비율이 높아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과 이업종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꼬치구이는 주식형이 아니기 때문에 고객이탈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
6. 투자와 수익
원재료를 구입하여 사업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점포의 규모 50㎡정도를 기준으로 투자비를 산정하면 시설비 1,200만원, 인테리어(간판 포함) 1,500만원 기타 100만원 정도에 점포 임차비 5,000만원 정도로 예측된다. 판매만하는 경우 약 7,800만-1억원 정도의 투자자금을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프랜차이즈에 가맹하는 경우 가맹비, 물류보증금, 인테리어비용에서 추가비용이 더 발생함으로 독립점보다 많은 자금이 소요될 것이다.
사무실 밀집지역과 지하철역 상권, 병원주변, 대학상권의 이면도로에 입점하는 경우 월매출이 약 1,200만원 정도다. 마진율을 60% 정도로 볼 경우 매출 총이익은 720만원이다. 임차료, 인건비, 기타비용을 제외하면 원순수익은 340만원 정도로 예측할 수 있다.
7. 성공스토리
저녁시간 출출함을 달래고 가볍게 한잔하기 위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집이 꼬치구이점이다. ○○○에 위치한 ‘○○○’는 늦은 시간까지 고객이 끈이질 않고 찾아온다. 이곳은 소규모의 상권으로 아파트 밀집지역에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
직장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상권은 전체적으로 안정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씨는 직장인이 많고 야간 활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택해서 창업하기로 결정했다. 창업이후 일정한 수준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상권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고객이 부담 없이 즐겁게 이야기하다 갈 수 있는 장소로 만들려고 합니다.’라고 말한다. 사업은 돈을 벌기 위해 한다. 하지만 고객은 이런 사업자의 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씨는 고객이 편하고 인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같다.
가격대는 6,000원부터 시작하여 주머니가 가벼운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꼬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테리어도 현대적인 감각이 나타나면서 과거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젊은 고객과 향수를 느끼고 찾는 중장년층 등 다양하다. 꼬치는 고객의 입맛에 맞도록 개선하고 있다. 사람의 입맛은 늘 변하고 개인별로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맛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의외로 고객의 반응이 좋다.
‘사업은 내 마음대로가 아니라 고객마음대로 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자신이 좋아한다고 해서 고객도 좋아한다고 장담할 수 없다. 고객이 있어야 수익이 생긴다. 비싸고 이익이 많이 남는 메뉴를 팔아주지 않아도 좋다. 점포에 방문해서 이익이 적은 음식을 팔아주더라도 이익은 발생한다. 고객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업장이 성공한다.
꼬치구이 전문점 창업 문의 : 02) 501-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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