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종 특성
피자(Pizza)는 우리나라 외식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인기있는 음식중 하나다. 온가족이 외식을 나갈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집안으로 배달시키는 메뉴중에서도 전통적으로 1위를 지켜온 자장면에 견줄 정도로 우리 식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감자, 고구마, 해산물, 치킨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면서 소비층은 어른들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피자전문점이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원재료의 가격 변동도 크지 않는 등 운영의 안정성이 크다는 점을 최대 장점으로 꼽는다. 그러나 대표적인 상권에는 이미 많은 피자전문점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2. 리스크 분석
소자본 창업자의 경우 유명브랜드 가입이 어려우므로 중소 브랜드를 잘 찾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가맹브랜드의 음식의 질이나, 점포개설 현황, 영업실적 등에 대한 세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또한 배달판매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주문 후 30분 내에 배달이 완료될 수 있도록 원동기 면허증을 소지한 숙련된 오토바이 운전자를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고용해야 한다. 요즘은 오토바이도 종합보험 가입 및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 가입으로 불의의 사고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일을 기피하는 풍조 때문에 배달인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올해 피자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식자재 가격 인상이다. 피자의 주재료인 치즈와 밀가루 값의 계속되는 인상으로 원가 및 가격 상승 압박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전망돼 수익성 유지를 위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3. 소비자 특성
1985년 이후 미국 브랜드인 ’피자헛’이 그 시초로 피자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 현재 전국민의 44%가 3개월 동안 적어도 한번 이상 피자점을 이용하고 10-20대의 경우에는 같은 기간에 60% 이상이 피자점을 이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올 만큼 피자는 이제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피자는 햄버거와 치킨, 돈가스와 함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중 하나로 꼽힌다. 감자, 고구마, 해산물, 치킨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면서 소비층이 어른들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 고객층은 1020학생, 30-40대 가족, 이벤트를 선호하는 20-30대 젊은 층이다.
4. 시장 규모
국내 피자시장은 유명브랜드피자시장과 흔히 동네피자라고 일컫는 로컬브랜드피자시장으로 나뉩니다. 국내 피자시장규모는 연간 1조 3천억원 수준이다. 국내 피자시장의 선발주자인 피자헛의 경우 연간매출액 4,000억원, 미스터피자 3,200억원, 도미노피자 2,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배달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60%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각 업체별 배달매출은 배달전문점인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피자에땅 등을 제외하고 피자헛이 50%선, 미스터피자가 30% 정도로 전해지고 있다. 각 업체들은 배달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수립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로컬브랜드피자점의 경우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5. 업체 현황
국내 피자시장 규모가 연간 약 1조 3천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피자시장은 '빅3'인 피자헛,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브랜드 업체들과 낮은 가격을 내세운 중소 피자업체들간의 구도를 띄고 있다. 맛과 마케팅, 서비스 우위를 바탕으로 상위 3개 업체가 전체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여 왔으나 2005년 이래 피자에땅, 파파죤스, 빨간모자 등 중소브랜드의 공격적인 점포 확대, 배달중심 시장전환 등의 구조 변화상황하에서 피자헛의 성장세와 수익성이 약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피자전문점이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원재료의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아 운영의 안정성이 크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표적인 상권에는 이미 많은 피자전문점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찾는 사람이 많은 만큼 경쟁 역시 치열하며 생각보다 높은 투자비와 고정비는 단점으로 꼽힌다.
6. 시장 추이
`서양식 빈대떡`이라고도 불리는 피자는 불과 1980년대 중반까지도 국내에서는 매우 생소한 음식이었다. 모짜렐라(Mozzarella) 치즈, 햄, 소시지, 페파로니 등 우리 입맛에 다소 느끼한 재료들을 섞어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에게 그리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주로 미군부대에 의해 전파되다가 1985년 2월 피자헛이 이태원에 1호점을 개설하면서부터 우리나라 피자역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피자인, 1987년 피자인과 도미노피자, 1989년 시카고피자, 1990년 미스터피자, 라운드테이블피자 등등 외국산 브랜드들의 국내에 상륙하기 시작하였다.
국내 피자시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점으로 성장기에 접어들었으며 1990년대 이후 체인점과 독립점이 주택가에까지 확산되면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현재 경쟁력이 약한 업소의 폐점이 이어지는 반면 상품과 가격에서 경쟁력을 갖춘 업소들은 꾸준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7. 현 단계 진단
국내 피자 시장은 유명 브랜드 피자와 흔히 ‘동네피자’라고 일컫는 로컬 브랜드 피자로 나뉜다. 전체 규모는 1조 3,00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 가운데 절반 정도를 유명 브랜드 피자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명 브랜드의 경우 관심은 높지만 사실 소자본 창업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양극화로 대변되던 시장 구조에 지난해 불어 닥친 저가피자 열풍이 침투하면서 ‘고가와 중저가, 저가’라는 새로운 구도를 만들어내고 있다. 피자스쿨과 잇츠피자, 피자빙고, 피자투어 등을 중심으로 하는 저가 브랜드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전국적으로 500여개이상의 매장이 난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판에 5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주택가 곳곳에 파고 든 결과 한 골목에 3-4개 브랜드가 집중, ‘나눠먹기’식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현상도 어렵지 않게 발견된다. 이는 빨간모자, 피자에땅 등 ‘로컬 브랜드’라 불리는 국내 자생 브랜드의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8. 최적합 상권
(중심상업지역, 주택가 대로변 점포 )
장점
매장매출을 중심으로 한 중대형매장일 경우 적합하다.
- 중심상업지역: 직장인과 상업시설 이용
자들에 의해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
- 주택가상권을 배후에 둔 대로변 점포
: 가족단위 외식고객이 타깃
단점
중심상권이기 때문에 자금여력이 되는 창업자만 가능하다.
9. 아이템 전망
맛과 마케팅, 서비스 우위를 바탕으로 상위 3개 업체가 전체 피자시장의 약 75%를 차지하는 가운데 낮은 가격을 내세운 중소 피자브랜드들이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중소브랜드들은 공격적인 점포 확대, 배달중심의 시장전환 등의 구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피자전문점간의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기업은 어느 부분에 치중해서 고객만족경영을 행할 것인지, 어떻게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업체마다 레스토랑형 매장을 확대하는 등 고객들의 편의 및 서비스 경쟁에 힘을 쏟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한편에서는 배달 또는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던 기존 피자전문점들이 ‘테이크 아웃’형태로만 판매하는 대신 인건비 지출을 최소화하고, 인건비를 줄인 만큼 가격을 내려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0. 투자와 수익
예를 들어 브랜드 피자점의 경우 점포비용을 제외한 오픈비용이 1억 7,000만원-2억원 가량 소요된다. 반면 배달전문 피자점의 경우는 점포비용이 1,000만-2,000만원, 기타 인테리어, 집기류, 홍보물, 본사 가맹비 등 점포비를 제외한 비용이 4,000만-5,000만원이 소요된다. 총 투자비용은 5,000만-6,000만원 정도이다. 예상수익률은 천차만별이다. 오픈 후 6개월 정도가 지난 상황에서 평균매출액은 월 1,500만원 내외이다. 이 중에서 원가 35%(식재료와 부자재), 판관비 38%, 순수익률 27%(월 400만원 내외) 수준이다.
예상 수익은 천차만별이다. 업계에 따르면 장사가 잘 되는 82㎡ 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이 2,400만원 정도라고 한다. 여기에 매출원가 35%, 주방인력과 아르바이트 등 인건비, 점포임대료 등을 제하면 순수익은 600만-700만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
피자 전문점 창업 문의 : 02) 50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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