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0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곳은?
가게를 오픈하다보면 최초 예상했던 창업비용보다 늘 초과하게 마련이다. 창업기획단계에서 기본비용, 이를테면 점포구입비, 인테리어비용, 간판비용, 홍보비용, 집기류 구입비용, 브랜드인 경우 가맹금과 보증금 비용 등의 예산을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막상 오픈하는 과정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추가비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인테리어를 진행하다보면 100만〜300만원의 도시가스 설치비용이 추가될 수 있고, 전기용량이 부족해서 전기승압비용이 추가되기도 한다. 10kw 승압 시 kw당 15만 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혹 지하매장이나 2층 이상의 중대형 매장이라면 소방검사필증을 받기 위한 별도의 시설비용이 들어갈 수도 있다. 그 외 홍보물 배포비용이라든지, 또는 잡다한 집기류 구입비를 들 수 있다.
이를테면 여름철 문을 열고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투자되는 에어커텐 구입비, 테이블 주문 벨 설치비용, 보안장치를 설치한다면 설치비와 매달 사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총 투자금 중 5%내외의 추가비용은 별도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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