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종 특장점
귀금속은 금, 은, 백금 등과 같이 대기 중에서 안정되어 녹이 잘 슬지 않고, 금속광택을 가지고 있는 금속으로 산출량이 적어 값이 비싸다. 이는 일반적인 사전적 의미이지만 귀금속이 상품으로써 갖을 수 있는 장점을 제시하고 있다. 바로 희소가치이다. 이 희소가치로 인해 귀금속은 부와 권력의 상징이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귀금속을 소유․보관하려하고, 결혼이나 특별한 예식의 예물로 사용한다. 또한, 자신의 사회적 지위나 우월성을 남에게 과시하기위해 귀금속을 목걸이, 귀고리, 반지 등과 같은 장신구로 만들어 보여주고 싶어한다. 이러한 희소성이야말로 귀금속점이 갖고 있는 고유한 특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귀금속점의 수요는 중고령층에 머물지 않는다. 실제 귀금속 소비자의 비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고 고르게 나타난다. 그 이유는 귀금속점이 고가의 금, 다이아몬드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합금제품인 14K와 다양한 대중제품까지 취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패션문화의 성장, 세공기술의 발달 등에 힘입어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는 것도 귀금속점의 장점이 된다.
2. 리스크 분석
귀금속점은 경기변동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귀금속이 의식주와 1차적 관련된 생활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기가 하락할 때 귀금속 소비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다. 고가의 명품을 판매하는 고급 판매점은 유리하지만 중저가 제품을 판매하는 대중적 귀금속점은 서리를 맞는 경우가 많다. 귀금속의 유통이 투명하지 않은 것도 문제점이다. 국내에서는 자수정, 옥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보석과 원석이 해외로부터 수입되고 있다. 국내 귀금속시장에서 상당 비율이 밀수에 의해 유통되고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밀수품, 위조품 등에 의한 유통과정에서의 부정 발생 소지가 많다. 이와 연동하여 가격형성 과정도 투명하지 못하다. 이는 경험이 미숙한 초기 창업자들일 수록 상당한 위험요소로 작용한다.
3. 소비자 특성
귀금속점의 소비특성은 연령별, 시즌별, 입지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4K, 이미테이션 제품 등 소모품의 경향을 띄는 준보석류를 선호한다면 30 ~ 40대는 진주를 이용한 패셔너블한 제품을, 50대 이상은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등을 이용하여 길게 늘어지는 볼륨감이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시즌별로는 봄과 가을의 결혼시즌이 최대 성수기이며,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기념일도 판매촉진의 기회가 된다. 입지별로는 주거밀착형 상권일수록 중년층의 고객이, 도심지 상권일수록 젊은층의 고객이 많다.
4. 시장 규모
귀금속경제신문에 따르면 국내 귀금속시장 규모는 약 5조원에 달한다. 그러나 이는 공식적으로 유통되는 제품 규모이며 밀수시장까지 포함하면 7조 ~ 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부문의 규모는 약 3조 5,000억원으로 2,500여개 제조업체가 공존하고 있다. 이들 제조업체는 부문별로 특성화되어 특정 유형의 제품을 생산하며, 소매업소는 최소 10개 이상의 제조업체 유통경로를 확보해야 한다.
5. 업체 현황
귀금속시장은 유통경로에 따라 제조-도매-소매로 나뉜다. 제조시장은 중소형 업체들이 시장을 세분화하고 있다. 헨드메이드업체, 세공업체 등 기능분야별로, 금이나 백금과 같이 품목별로 나뉘어 있다. 도매시장은 서울 종로를 중심으로 도매상들이 형성되어 전국 지역으로 유통하는 경로가 일반적이다. 수입시장은 명품과 일반제품으로 나뉘어진다. 명품은 주로 백화점, 고급 소매점 등으로 유통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미니골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온라인시장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중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6. 시장추이
귀금속점이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기 시작한 것은 1940년대 쯤이다. 일제 후기에 금은 일확천금을 벌 수 있는 기회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금을 캐기 위해 금광에 모여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1960년대까지 일반인들의 패물은 주로 은이었다. 그래서 ‘은방’이라는 상호가 주류를 이루던 것이 1970년대부터 금이 대중화되면서 ‘금은방’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금은방의 최대 성수기는 1980년대 삼저호황에 힘입어 귀금속 소비가 활발할 때였다. 이 때부터 금은방은 현대식 귀금속점으로 전환되기 시작하였으며,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매년 1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7. 현단계 진단
현재의 귀금속점은 준보석류의 액세서리점과 귀금속 및 보석 판매점으로 양분되어 있다. 준보석류의 액세서리점은 14K전문점, 주얼리 액세서리점 등으로 다시 세분화되고 있다. 진품을 선호하던 소비자들이 주얼리 액세서리로 돌아서게 된 배경은 제품의 질이 높아지고 디자인도 다양해졌으며 제품의 유행주기가 짧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10대 후반 ~ 3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 부담없는 가격의 장신구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러한 준보석 판매시장은 주얼리 프랜차이즈업체들이 공급영역을 주도하고 있다. 14K전문점에서 미니골드, 크리스탈 주얼리에서 클루 등이 대표적이다.
일반 귀금속점 또한 세분화 경향은 뚜렷하다. 이제는 귀금속점도 제품의 특징화와 타 업체에 대한 차별성이 없이는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기 쉽다. 이러한 세분화와 전문화는 에머랄드와 같이 유색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디자인샵, 커플 제품을 주력하는 커플샵, 주얼리와 패션제품을 복합한 토탈샵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귀금속점 시장의 다변화는 창업자에게 기회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기존의 금은방, 일반 귀금속점 등과 직접 경쟁하기 보다 소비자나 제품을 특화하여 새로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해외 디자인의 도입, 신소재 유행 등이 귀금속점의 변화를 촉발시킬 것이다.
8. 적합상권 유형
(지구중심 역세권)
장점
교통 편의성에 따른 고객 창출이 용이하다. 중저가 제품, 액세서리류 등의 판매가 활발하다. 유행에 맞춰 상품을 구성하고 마케팅 활동 전개시 효과가 발생한다. 점포의 가시성을 확보할 경우 주거지역 점포에 대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단점
동종업종의 점포가 중복 출점될 가능성이 높다. 주거지역 상가에 비해 높은 점포비용과 임대료를 지불함에 따라 고정비용의 부담이 크다. 고정고객, 충성고객의 비중이 낮아 구매단가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판매수량은 많으나 인건비, 보안유지비 등 지출비의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9. 투자와 수익
일반적인 귀금속점의 창업비용은 2억원을 기준으로 한다. 이 경우 점포 규모는 1층의 실면적이 33.058m2이다. 점포 금액은 6,000만원선, 초도상품비는 1억원, 인테리어 및 집기비용이 4,000만원선으로 잡힌다. 그러나 이 경우는 지구중심상권의 신축상가처럼 권리금이 형성되지 않은 경우에 해당된다. 따라서 기존 상가의 점포를 구하는 경우를 감안하면 창업비용이 추가되어야 한다.
지구중심상권의 1층 33.058m2을 구하려면 보증금은 3,000만 ~ 4,000만원, 권리금 3,000만 ~ 1억원 등 최소 6,000만 ~ 1억 4,000만원이 필요하다. 투자금에서 비중이 높은 것은 초도상품비이다. 일반적으로 33.058m2 점포를 채우고,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비는 1억원대에 이른다. 이 가운데 금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게 되어 금시세에 따른 변동이 예상된다. 이 밖에 인테리어비로 3,000만원, 집기비용으로 1,000만원 정도 소요된다.
지구중심상권이라면 하루 평균 매출액은 100만 ~ 150만원이다. 월 매출액을 3,600만 원으로 산정하면 30%인 1,080만 원이 매출총이익이다. 1층 33.058m2 기준 임대료 200만 원 정도, 운영비 100만 원 정도, 인건비 150만 원 정도를 지출하면 630만원 가량이 순수익이 된다. 매출액이 높아질 경우 고정비용은 오르지 않고, 순수익이 올라 사업성을 높여주게 된다.
10. 창업 성공스토리
일반적인 귀금속점의 창업비용은 2억원을 기준으로 한다. 이 경우 점포 규모는 1층의 실면적이 33.058m2이다. 점포 금액은 6,000만원선, 초도상품비는 1억원, 인테리어 및 집기비용이 4,000만원선으로 잡힌다. 그러나 이 경우는 지구중심상권의 신축상가처럼 권리금이 형성되지 않은 경우에 해당된다. 따라서 기존 상가의 점포를 구하는 경우를 감안하면 창업비용이 추가되어야 한다.
지구중심상권의 1층 33.058m2을 구하려면 보증금은 3,000만 ~ 4,000만원, 권리금 3,000만 ~ 1억원 등 최소 6,000만 ~ 1억 4,000만원이 필요하다. 투자금에서 비중이 높은 것은 초도상품비이다. 일반적으로 33.058m2 점포를 채우고,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비는 1억원대에 이른다. 이 가운데 금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게 되어 금시세에 따른 변동이 예상된다. 이 밖에 인테리어비로 3,000만원, 집기비용으로 1,000만원 정도 소요된다.
지구중심상권이라면 하루 평균 매출액은 100만 ~ 150만원이다. 월 매출액을 3,600만 원으로 산정하면 30%인 1,080만 원이 매출총이익이다. 1층 33.058m2 기준 임대료 200만 원 정도, 운영비 100만 원 정도, 인건비 150만 원 정도를 지출하면 630만원 가량이 순수익이 된다. 매출액이 높아질 경우 고정비용은 오르지 않고, 순수익이 올라 사업성을 높여주게 된다.
귀금속전문점 창업문의 : 02) 50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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