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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라 자영업자
창업시장의 현황과 성공 노하우를 살펴보는
<힘내라 자영업자> 시간입니다.
저희 청취자들이 종종 주시는 질문입니다.
지금이 창업시기로 괜찮겠냐..
기다렸다가 봄이나 가을에 하는 게 좋겠느냐...
이런 창업시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오늘은 이 창업시기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스타트비즈니스 김상훈 소장입니다.
1. 지금같은 경우는 창업시장 비수기에 해당되는데요.
창업전문가 입장에서는 보통 창업을 권하지 않는 시기죠?
- 겨울철이 되면 창업자들의 마음도 웅크려들기 마련이다.
- 때문에 대부분의 초보 창업자들은 일단 겨울이나 지나고 시작해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수요들이 많다고 본다
- 그런측면에서는 겨울철은 봄, 가을보다는 창업수요가 줄어드는 시기인것은 맞다. 하지만 아이템에 따라서는 12월 연말경기와 설날경기는 최대 성수기일수도 있다.
2. 창업시장에서 말하는 창업시기,
성수기와 비수기는 어떻게 구분되고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 성수기와 비수기는 아이템변수, 상권변수, 계절변수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다
- 먼저 계절변수에 따라서 성비수기가 구별되는 경우가 많다
- 여름철과 겨울철에 따라서 성비수기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 예를 들어서 겨울철인 경우 여름철 호황아이템이었던 호프집, 냉면집, 막국수집, 삼계탕전문점의 경우 상대적인 비수기를 맞게 된다
- 상권별 성비수기도 달라지는데요..대학가상권의 경우 겨울철에는 3개월동안의 긴긴 방학기간에 들어간다... 때문에 대학가상권인 경우는 여름철과 겨울철 방학기간 5개월정도가 비수기에 해당되기도 한다
- 오피스 상권인 경우(부산 연산로터리, 서울 테헤란로, 여의도의 경우 주말이 비수기에 해당된다...토요일, 일요일은 비수기이기 때문에 월 평균 영업일수는 22일 영업이라고 한다
3. 그런데 저는 청취자들이 요즘 같은 때
창업 시작하는 게 괜찮냐고 물어보시면 이렇게 답해드리거든요.
남들 다 하는 시기에 연연할 필요 없고,
내가 준비가 됐다 싶은 게 가장 적절한 창업시기라고요.
그게 가장 정답 아닙니까?
- 그렇습니다. 창업시기는 창업자 스스로 제대로 창업준비가 완료된 시점이
최적의 창업시기일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창업시장에서는 한겨울에 창업성공을 위해서 준비를 시작하고,
점포입지개발을 해서,,추위가 끝나가는 시점 설날이 지난시점, 또는 3월에 창업을 실행하는 경우가 많다. 또 여름에 점포를 구하고 가을에 창업실행을 감행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 하지만 아이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창업이란 1년이란 긴 사이클을 생각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4. 굳이 창업을 성수기 기다리자고 미룰 필요가 없는
아이템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유행을 탄다거나 하는?
- 이를테면 근린생활형 아이템은 상대적으로 성비수기가 크게 작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생필품형 아이템(동네슈퍼, 편의점, 세탁소, 정육점 등) 동네상권에서 이루어지는 아이템들은 특별히 성비수기를 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근린생활시설에 들어가는 아이템(주택가와 인접해 주민들의 생활에 편의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은 예외일 수 있다.
① 슈퍼마켓, 편의점, 정육점, 약국
② 대중음식점, 다방, 다과점
③ 이용, 미용원, 일반목욕탕, 세탁소
④ 의원, 한의원, 안마시술소
⑤ 정구장, 탁구장, 태권도장, 헬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의 헬스아이템
⑥ 금융업소, 소개업소, 사무소
⑦ 방앗간
⑧ 기원, 당구장
⑨ 예체능계 강습소, 사진관, 독서실, 표구점 등.
5. 한편 생계형 창업인 경우에는 기다릴 여유가 없다는 이유 하나로
창업을 서두르는 분들도 있잖습니까.
이런 경우에는 어떤 조언을 해드릴 수 있을까요?
- 우리나라에서 창업을 실행할 경우 서둘러서 좋을일은 별로 없다
- 생계형 창업아이템일수록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창업법이 필요하다
- 생계형 창업일수록 철저하게 준비된 창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1) 경쟁업소의 영업상황 및 철저한 시장조사가 우선해야 한다
2) 생계형 창업일수록 비즈니스모델의 핵심가치를 창업자가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즉, 프랜차이즈의 경우 모든 노하우는 본사가 소유한다.
하지만 창업의 핵심노하우를 창업자가 가질 수 있다면 성비수기에도 크게 연연하지 않게 적응할 수 있다
3) 자금대가 적은 자금올 창업을 실행할 수록 힘든사업을 노크하는 것이 맞다. 예를 들어서 5000만원 미만의 소자본 창업을 생각하면서 너무 겉보기에만 좋은 아이템을 선택하면 안된다.
4) 단순한 아이템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창업시장의 성패변수의 첫 번째는 창업자의 경쟁력 유무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 가장 많다.
6. 일단 남들 많이 시작하는 성수기에 창업을 하게 되면
어떤 좋은 점이 있습니까?
- 성수기 창업의 가장 큰 강점이라면 창업초기에 안정궤도에 진입하기에 용이하다는 측면이 있다.
- 또한 오픈과 동시에 장사가 잘 되기 때문에 사업에 대한 창업자의 동기부여가 이루어진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
- 반면 준비되지 않는 창업일 경우 갑자기 고객들이 몰려와서 고객만족도 저하로 이어질 위험성도 없지 않다
7. 비수기 창업에서 반드시 짚어봐야 할 건 어떤 건지
마지막으로 정리해주시죠.
온라인 백과사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위키피디아 아시죠? 그 창립자인 지미 웨일스는 '창업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경기가 둔화될 때' 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도 많은데, 그들의 공통점은 독창성, 자신만의 장점, 철저한 준비 등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1) 투자금액 대비 예상 수익성의 문제를 따져봐야 한다
2) 비수기에 창업을 통한 워밍업(충분한 시뮬레이션을 한다음) 성수기에 제대로 영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창업문의
02) 501-1116
스타트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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