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 설명

카레, 전병, 닭요리 등 인도요리를 뷔페 형태로 서비스하는 음식점이다. 인도인 주방장 2명이 직접 요리를 해 인도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 좌석에 앉아서도 주방이 트여있어 인도인 주방장이 요리하는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매장 음악도 인도음악이다. 이 것이 퓨전음식점이 유행하고 있는 일본에서 히트할 수 있는 가장 큰 배경이다. 영업상의 특징은 뷔페를 통해 여러가지 맛을 볼 수 있고, 조리에 있어서도 효율성이 있다는 것이다.
런치스페셜은 1인당 980엔으로 저렴하면서도 여성에 한해서는 100엔을 더 깎아준다. 따라서 점심 때에는 젊은 연인들로 매장이 붐빈다.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테리어에 있어 무리하게 돈을 투자하지 않고, 인도풍으로 실속있게 처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장기 불황기에 빠진 일본에서 투자금을 적게 하면서도 실속있게 수익을 가져가는 실속형 사업임을 파악할 수 있다. 인도야는 신주쿠에만 여러 개의 매장이 있어 고객의 입장에서는 가까운 곳 어디나 찾아갈 수 있는 셈이다.

■ 스타트비즈니스의 한국화 전략

한국시장에서 인도요리점은 도입기에서 성장기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압구정동의 강가는 성공 반열에 올라서면서 2호점을 청담동에 냈다. 정통 인도요리를 표방하는 델리도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강가, 델리 등의 약진은 한국시장에서 인도카레뷔페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강가의 경우에도 일본 인도야처럼 인도인 주방장을 고용하고 있다. 강가는 아예 점포 외부에서도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했으며, 고객들은 내부 주방에서 일하고 있는 인도인 주방장을 구경할 수 있다. 스타트비즈니스의 문의 결과, 인도대사관측은 인도인 주방장을 알선해줄 수 있다고 통보했다. 중요한 것은 사업 컨셉으로 강가, 델리처럼 고액 투자보다 일본 인도야처럼 소액 투자에 실속있게 전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입지선정과 사업구현 전략이 필요하다. 그 비결을 스타트비즈니스가 가지고 있다.

■ 스타트비즈니스의 사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