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통칼럼] 인터넷상권과 음식점 생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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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상권시대, 음식점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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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상훈의 창업통입니다.

오늘은 음식과 사람에 게재된 창업통칼럼을

소개합니다.

​인터넷상권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창업자라면 좋은 상품력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팔것인가는 더 중요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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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측면에서 SNS마케팅, 인터넷마케팅,

디지털마케팅은 너무나 중요한 소상공인의

마케팅도구로 부상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디지털마케팅을 실행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그 대안과 방법론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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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식상권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 지정학적 측면에서 상권을 보자면 서울의 경우 4대문 안의 명동, 종로 등의 도심상권과 도심상권을 중심으로 하는 영등포, 용산, 잠실, 왕십리 등의 부도심상권, 또 부도심상권을 중심으로 지구중심상권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엔 이러한 상권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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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10대상권’ 같은 용어가 유행하고 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상권의 전성시대가 열린 셈이다. 이제는 ‘홍대맛집’, ‘건대맛집’,‘경리단길 맛집’,‘대전맛집’,‘부산맛집’,‘제주맛집’,‘순천맛집’ 등 해당지역과 ‘맛집’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했을 때 블로그 상위에 우리 음식점이 노출되는 것이 매출과 직결되는 시대로 바뀐지 오래다.

인터넷마케팅의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우리나라에서 영업중인 음식점은 70만개에 달한다. 5,000만명 인구 대비 70명당 1개 음식점이 영업하고 있는 꼴이다. 일본의 경우 인구 171명당 1개 음식점이 영업 중인 것과 비교해봐도 경쟁과열이 분명하다; 때문에 한국의 음식점 사장님들끼리의 경쟁이 치열하다. 경쟁과열 현상은 소비자 관점으로 보자면 즐거운 일일 수 있다. 갈곳이 많다는 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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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많은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늘 높아만 간다. 콧대가 하늘을 찌르는 분위기다. 한국의 외식 소비자들은 늘 선택이 폭이 넓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음식점 경영자 입장에서는 콧대높은, 갈곳많은, 대접받기 좋아하는 소비자를 단골고객으로 만들어야 한다. 간,쓸개를 집에 놓고 와야 하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그런 콧대높은 소비자들의 음식점 선택의 절차와 방법이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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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아닌 인터넷을 통한 음식점 찾기가 보편화되었기 때문이다. 포탈사이트에 우리 음식점과 관련된 키워드를 입력했음에도 우리 음식점이 노출되지 않는다면 사업을 하지 않는거라는 얘기도 들린다. 이제는 음식점 사장님들이 인터넷마케팅의 경지에 올라야 하는 시대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인터넷에 우리 음식점을 상위에 노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폰카로 찍을 꺼리와 뉴스꺼리를 만들어야 한다

요즘 사무실에서 종종 걸려오는 상담전화 중에는 인터넷 블로그마케팅을 문의하는 음식점 사장님들의 전화를 자주 받게 된다. 한결같은 의견은 현재 운영하는 음식점을 인터넷에 상위노출하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얘기다. 직접적으로 잘하는 인터넷 마케팅 업체를 알려달라는 문의전화도 있다. 하지만 인터넷마케팅이라는 것이 마케팅 업체선정만으로 끝나는 것일까? 전혀 아닐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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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터넷 블로그 역시 홍수시대이기 때문이다. 전체 인터넷 물량의 80%를 점유하고있는 네이버의 운영관리 프로그램도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단순 광고성 컨텐츠는 가려내려고 혈안이다. 때문에 요즘 블로그마케팅의 컨셉은 광고같지 않은 블로그 컨텐츠를 포스팅하는 것이 관건이다. 광컨텐츠의 품질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인터넷 세상에 많은 돈을 들인다고 해도 헛돈만 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음식점 경영자 입장에서 인터넷 포탈사이트에 가장 잘 노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돈들이지 않는 자발적 블로거를 많이 양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요즘 웬만한 사람들은 자기만의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때문에 이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양질의 컨텐츠를 채우는 것이 혈안이다. 그래야만 자신들이 운영하는 블로그가 유명한 파워블로그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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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음식점 경영자 입장에서는 카메라에 찍힐 수 있는 볼꺼리를 제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음식의 맛은 물론 푸드스타일링이 중요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자랑질하기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해서는 뭔가 특별한 뉴스꺼리를 보여줘야 한다. 메뉴나 가격, 마케팅, 주인과 직원의 차림새 하나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이다.

서툴더라도 음식점 주인이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를 개설해보자

요즘 블로그마케팅의 핵심은 진정성이다. 때문에 광고성 블로그보다는 주인이 또박또박 올리는 진정성있는 컨텐츠에 열광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블로그는 일단 인터넷시장 80%를 점유하고 있는 네이버블로그부터 개설할 필요가 있다. 네이버블로그를 직접 사장이 개설하고 운영하기 힘들다면 가족이나 직원 중에서 사장 대신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식도 얼마든지 검토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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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직접 블로그를 운영해봐야만 어떻게하면 인터넷에 노출빈도를 높이는지, 상위노츨은 어떻게 되는지를 금방 알 수 있다. 블로그 포스팅의 매력은 곧바로 페이스북, 카스토리, 트위터 등의 SNS와 바로 공유할 수 있다. 블로그 초보자들은 블로그 운영과 관련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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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고 SNS를 이용하는 것은 삶의 일상으로 치부해야 하는 시대다. 즐겨야하는 것은 기본이다. 실제로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 사장님들을 만나보면 고객들과 자유롭게 인터넷공간에서 소통하는 것을 아주 즐거워하는 모습을 종종 뵙게 된다. 동시에 우리가게의 검색엔지 키워드를 하나하나 정리할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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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 상호명, 대표 메뉴, 핵심 마케팅 컨셉 등의 키워드를 블로그 제목에 노출시키는 연습을 한다면 자연적을 포탈사이트 상위노출은 자연적으로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블로그를 직접 운영해보라고 하면 처음 블로그를 접하는 사장님들의 경우 글쓰는 것을 겁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터넷 글쓰기는 문학적인 글을 쓰자는 얘기는 아니다. 간결하게 사실만을 전단하는 말하기식 글쓰기면 충분하다.

페친, 카친, 블친, 인스타친구 등 SNS 친구맺기에 익숙해져야 한다

인터넷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기 번거롭다고 하더라도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요즘 한참 상종가를 올리고 있는 인스타그램과는 친해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경기도 군포시 산본역 아파트상가 1층 6평 고재영빵집의 고재영 대표의 사례는 시사하는바가 크다. 고대표는 동네의 작은 빵집이지만, 동네고객 뿐만 아니라 전국의 고객들이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고, 택배로 보내면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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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영 대표의 경우 페이스북 친구만도 5,000명, 카스토리 친구 1,000명, 트위터 친구 13,000명 등 전체 2만명의 SNS친구가 있다고 한다. 이들을 통해서 동네의 아주 작은 빵집이지만 전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빵을 판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속초의 만석닭강정 역시 전국으로 보내는 택배 판매물량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한다. 그 모두가 인터넷 상권시대에서 벌어지는 풍경이다. 요즘 웬만한 설렁탕집에서는 전국으로 설렁탕을 포장판매한다는 POP가 걸려있는 음식점도 자주 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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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인터넷 상권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려면 음식점 주인들이 블로그는 물론 각종 SNS를 이용하는 것에 친숙해야져야 한다. 아직까지는 SNS이용하기가 낯설거나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중고등학교나 대학생 등 자녀분들에게라도 배워야 한다. 요즘엔 SNS전문강좌를 찾아다니는 음식점 사장님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마지막으로 우리음식점을 찾는 손님중에서는 블로그지수가 높은 파워블로그 반열의 고객들도 상당히 많다. 그들이 고맙게도 열심히 사진촬영을 하고 블로그포스팅을 해줌으로 인해서 우리음식점이 포탈에 상위노출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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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검색을 통해서 이런 고마운 블로거들이 나타나면 고맙다고 댓글과 공감이라도 올릴 수 있는 에티켓은 인터넷시대의 기본상식이다. 물론 돈받고 올려주는 블로거들의 피해사례도 늘고 있다. 무턱대고 많은 돈을 요구하는 업체에 등록하는 것을 신중해야 한다. 어렵더라도 인터넷 마케팅을 포함한 디지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음식점 주인분들이 자기계발이 요구되는 시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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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터넷 마케팅 관련해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전문가의 체계적이 경영진단 후 구체적으로 어떻게 마케팅을 실행할 것인지를 정한 후에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음식점 사장님들 입장에서는 참 신경쓸 것이 많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 인터넷마케팅 실행 문의 : 02-50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