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통의 아이템분석] 스파게티전문점 사업성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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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전문점, 파스타카페의 행복한 주인장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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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전문점, 파스타카페의 인기는 꾸준합니다.

커피전문점의 수익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테마이기도 합니다.

남보기에도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여성창업이나 주부창업아이템, 부부창업으로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1억원 미만의 자금으로는 창업하기엔 한계가 역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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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창업할 수도 있고,

전수창업 형태로도 창업이 가능합니다.

단, 경쟁은 치열합니다.

소비자들의 선택의 우선순위에 들기위해서는 경쟁우위전략이 필요합니다.

스파게티전문점, 파스타카페의 사업성을 꼼꼼히 따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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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파게티전문점, 파스타카페의 시장상황은?

한때 스파게티는 피자전문점의 사이드 메뉴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피자와 함께 신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이탈리아 음식으로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중저가의 스파게티 전문점은 고급 음식으로 인식됐던 스파게티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우리 입맛에 맞는 한국형 스파게티 스타일도 시장에서 출현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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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국내 스파게티 시장은 매년 1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규모 역시 3,000억원 이상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성장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다.

스파게티전문점이 본격적으로 국내시장에 출시된것은 1990년대 중반무렵이다. 중저가 스파게티 전문점들은 당시 고급 음식으로 생각됐던 ‘스파게티’를 대중화시키기 시작했다. 부담 없는 가격과 대중의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한국형 스파게티는 20-30 여성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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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이 저렴하면서도 감성적인 만족을 얻고자하는 매스티지(Masstige) 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대의 욕구를 잘 반영한 컨셉이기도 했다. 초기에 시장을 리드했던 브랜드로는 스파게띠아, 삐에뜨로, 쏘렌토 등이 그 대표적인 브랜드였다. 하지만 2010년 이후부터는 다양한 컨셉의 브랜드로 세분화되어 갔다.

2. 전국적으로 스파게티전문점 분포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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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파게티, 파스타카페의 핵심고객층은 넓어지고 있다?

스파게티전문점의 주고객층은 성별로는 물론 여성이 강하다. 하지만 여성을 따라오는 남성층 고객이 줄곧 느는 추세다. 남성고객층은 스파게티 카페의 틈새 고객임에 분명하다. 연령대별로는 단연 10-30대 젊은층 고객이 핵심고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40-50대 고객들 수요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이다. 고객층이 넓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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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서양요리 중에서도는 그래도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는 테마이기때문으로 분석된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폭넓은 수요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있는 스파게티전문점, 파스타카페의 디테일한 컨셉개발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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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파게티, 파스타카페의 시장의 어제와 오늘?

스파게티를 비롯한 파스타요리가 국내에서 창업아이템으로 소개된 것은 1970-80년대 레스토랑을 통해서였다. 하지만 레스토랑 문화는 90년대와 2000년대를 거치면서 세분화 또는 업그레이드되었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점으로 다국적 식문화가 밀물처럼 소개되었고, 피자․스파게티의 대중화가 시작되기도 했다. 그후 1989년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면서 스파게티 등의 외국요리가 한국상권에서 더욱 광범위하게 퍼져나갔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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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는 1993년경 전문점 쏘렌토라는 브랜드가 개점한 후로 외식시장에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이후로 독립 브랜드 형태의 스파게티전문점이 주요상권에서 개점되어 운영되다가 1997년부터 가격의 대중화를 통하여 스파게티전문점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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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부터 불어닥친 전국적인 카페열풍은 스파게티 시장의 규모를 확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웬만한 커피전문점 치고 파스타요리 한두가지는 구색요리로 갖추는 매장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커피전문점의 실질적이 매출원으로도 각광이었다. 신세대상권에서는 스파게티카페, 파스타카페는 뉴스가 되지 않을정도로 공급과잉으로 치닫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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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후에는 다양한 컨버젼스 모델, 콜라보레이션 테마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컨셉의 파스타카페, 스파게티카페는 계속 시장에 출현할 것으로 판단된다.

5. 스파게티전문점 SWOT 분석?

6. 스파게티전문점의 최적 상권입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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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파게티전문점 투자금액 및 예상수익성?

스파게티 전문점이나 파스타카페는 100% 홀매출 고객을 노리는 아이템이다. 때문에 매장규모가 최소한 66m2 이상, 평수로는 20평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최근엔 10평 내외의 스파게티전문점도 생겨나긴 했지만, 수익성을 담보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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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가준 20평 정도의 점포구입비용(보증금과 권리금 포함)은 서울수도권상권 기준으로 7,000만- 8,000만원은 기본이다. 인테리어비용 및 익스테리어 비용은 평당 150-200만원정도로 계산하면 3,000만-4000만원을 예상할 수 있다. 각종 주방기기 및 홀집기류 2,000만원, 프랜차이즈의 경우 가맹금 및 보증금 비용 1500만원, 전수창업비용일 경우 1,000만원 정도, 그 외 간판비, 홍보비, 식기와 소모품비 등을 합한다면 총 투자비용은 약 1억 5천만- 2억원 정도의 창업비용이 예상된다.

중저가 스파게티 전문점은 객단가 7000-8000원 수준이다. 상권입지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하루 내점고객을 산정할 경우 80-100명 선이다. 1일 예상매출액은 60-100만원 수준이다. 월평균 예상매출은 2000만-3000만원 수준으로 판단된다. 원가비율은 프랜차이즈일 경우 40-45%, 전수창업이나 독립매장으로 운영할 경우 35%-38%수준이다. 여기에 점포임차료, 인건비, 기타 운영관리비 등을 제외한 운영자의 월 예상 순수익은 매출액 대비 25-30%수준이다.

8. 스파게티전문점 창업 체크포인트

1) 스파게티카페, 파스타카페의 사업형태를 결정하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출점하는 것이 나을까? 배워서 창업하는 전수창업이나 독립창업이 나을지를 결정해야 한다. 일장일단이 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창업 접근성은 낮은 반면 브랜드의 라이프사이클이 길지 않을 수 있는 위험요인이 있다. 투자금액도 많이 들수 있다. 반면 전수창업이나 독립창업일 경우 투자비용은 프랜차이즈에 비해서 20-30%줄일 수 있지만, 배워서 창업해야 하기에 충분한 사전 창업준비기간이 필요하다.

2) 1층에서 할까, 2층에서 창업할까, 아니면 탑층에서도 가능할까?

스파게티카페는 출점컨셉에 따라서 층별 점포선택도 중요하다. 1층에서 창업할 경우 분식형 스파게티전문점 컨셉이 유리하다. 점포규모 역시 15-20평정도로도 출점을 할 수 있다. 반면 2층이상의 점포일 경우 최소한 30평 이상의 중대형 매장으로 출점해야 한다. 시설비용이 많이 투자될 수 있다. 점포구입비용은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

3) 전수창업, 독립창업일 경우 브랜딩컨설팅이 뒤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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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창업, 독립창업으로 파스타카페를 운영할 경우 독립점 형태라도 하더라도 브랜딩은 필수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유명한 브랜드점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브랜드네이밍은 물론 캘리그라피를 통한 세련된 상호디자인이 담보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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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품력은 기본, 익스테리어 경쟁력이 뒤따랴야 한다.

​파스타카페에서 맛을 담보하는 것은 기본이다. 가격대비 만족도를 담보해야 한다. 하지만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시설경쟁력이다. 시설경쟁력 중에서도 인테리어 경쟁력은 물론 그보다 더 중요한 익스테리어 경쟁력을 담보가 관건이다. 동시에 디스플레이 하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스마트폰카로 찍을꺼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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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스타트비즈니스 김상훈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