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카페형 건강원사업은 중장년 창업의 틈새

안녕하세요. 김상훈의 창업통입니다.

오늘은 건강원 사업에 대한 업종분석입니다.

좋은 사업은 어떤 사업일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시장을 분석하는 입장에서는 단기간에 많이 생겨나는

아이템은 단기간에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좋은 사업은 어쩌면 있는듯 없는 듯 한 아이템입니다.

그런 사업 중 하나가 건강원입니다.

​건강원도 개소주가 주력인 건강원 시대는 지났습니다.

신세대 수요층을 노리는 카페형 건강원이 필요합니다.

건강원 사업, 건강카페 사업의 A to Z을 정리했습니다.

1. 건강원 창업시장 트렌드는?

국내 건강원 시장규모는 2조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요즘 건강원시장은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옛날식 건강원보다는 신세대 수요층도 포용할 수 있는 카페형 건강원이 출현하고 있다. 건강원의 주력상품도 바뀌었다. 예전 건강원의 주력상품은 개소주였다 최근엔 야채즙, 과일즙, 양파즙 같은 과즙판매가 주력으로 떠올랐다. 건강원의 수요층도 젊어지고 있다. 50대 중장년층 수요층보다는 30-40대 고객층을 공량하는 컨셉으로 바뀌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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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그들을 끌어들이기위한 마케팅 방법도 달라지고 있다. 가게 모양새도 예뻐야한다. 건강원 창업자는 건강에 대한 해박한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은 기본이다.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건강복덕방 기능이 중요하다.

2. 건강원 창업의 위험요인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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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있는 창업자들은 주로 민간요법이나 약초에 대한 유경험자들이 있다. 이들은 약초나 약재에 대한 기본적인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반면, 고객친화력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폭넓은 수요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경영마인드의 소유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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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마케팅, 건강트렌드 파악, 소비자의 니즈 등을 정확히 간파하고 대처해야할 종합적인 상담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복합적인 전문성을 등한시하면 건강원 사업의 위험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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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강원 사업을 진행하는 창업자는 온라인의 전문성 확보는 급선무다. sns를 활용한 마케팅 실행과 이를 통한 매출증대는 중요한 문제이다. 때문에 인터넷, 블로그, sns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은 건강정보에 대한 전문성 확보 못지않게 중요한 측면이 있다.

3. 건강원 창업, 목표고객은 누구?

건강원 사업의 주력고객층은 다양한 계층으로 분류된다. 먼저 주택가상권에서는 주부고객이 아직까지는 1등고객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 주부고객들의 경우 남편의 건강, 수험생 건강, 임산부건강, 아이들 건강을 책임지는 집안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계층이다. 때문에 주부들의 건강코드에 맞는 상품구성, 시설경쟁력, 서비스경쟁력을 담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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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고객층도 단연 남성고객층보다는 여성고객층이 많다. 때문에 건강원은 여성취향의 카페형 건강원으로 탈바꿈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외 시즌별 택배상품, 추석이나 설날의 선물세트 판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회사대상 영업, 인터넷 고객층도 무시할 수 없는 주력 고객군으로 분류할수 있다.

4. 지역별 건강원 분포도?

우리나라에서 영업중인 건강원 수는 다음지도 기준으로 1만 4500개 정도의 매장이 영업중이다. 이중 가장 많은 건강원이 분포된 지역은 경기도이며, 2327개의 건강원이 영업중이다. 2위로는 전남 1389개, 3위 서울시 1367개, 4위 전북1255개, 5위 경북 1250개 순으로 건강원이 분포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이한 것은 전라남북도 지역의 건강원이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충남 122개, 경남 1131개, 충북 850개, 강원도 830개, 부산 644개, 대구 582개 순으로 건강원이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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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울산이나 제주지역에는 건강원이 별로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건강원 출점이 많이 않다는 것은 그만큼의 수요층 볼륨이 크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ㅇ그러나 건강기능식품의 시장은 제품의 생산액과 매출액의 차이가 커 생산실적 규모로 8천5백억 시장을 나타내고 있는 시장이 실제 유통시장에서는 1조 5,000억원-2조원의 규모로 추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5. 건강원의 특징과 유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하는 건강욕구는 현대인의 식생활 습관까지 바꿔놓고 있다. 기왕이면 몸에도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은 커지기 마련이다. 국내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주5일 근무제의 확대, 소비자 의식 선진화 등에 힘입어 건강, 레저 관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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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건강보조식품의 역사는 중국에서 도래된 한방과 개인 체험을 축적한 민간요법에서 찾을 수 있다. 후한시대에는 365종류의 동물·식물·광물의 약물이 실린 본초학 최초의 책에서 유래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국내 건강식품제조업은 식품위생법상에서 1973년 영양등 식품으로 분류되어 관련 제조업종인 영양강화식품제조업으로 허가되었다. 그 후 87년 영양등식품제조업의 정의는 기존의 개념에 건강증진 용도가 보충되었다. 88년에는 일반영양강화식품군과 특수영양식품군으로 구분하였으며, 89년 7월 11일 식품위생법이 개정되면서 건강보조식품과 특수영양식품으로 구분하여 정의되었다. 현재 특수영양식품은 기존의 이유식, 식이섬유, 조제유에 영양보충용식품과 특정용도식품이 신설되어 5개 품목군으로 기준이 설정되어 있다.

7. 건강원의 최적 상권입지는 어디?

8. 건강원은 얼마투자해서 얼마나 벌 수 있나?

건강원의 창업은 독립점 창업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창업으로 나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의 경우 10평(33㎡) 규모의 표준점포의 경우 점포 임대 보증금을 제외하고 약 5,000만원이 들어간다. 가맹비 500만원, 인테리어비 1,500만원, 기계설비비 1,800만원, 집기구입비 100만원, 간판비 300만원, 홍보비 300만원 등이 구체적인 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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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33㎡) 정도의 점포를 임대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포함시키면 총 투자비용은 6,000만-7,000만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하루 예상 매출은 40만원 선으로 월 1,200만원의 매출을 예상할 수 있다. 평균 마진율 60%를 적용하면 720만원이 매출이익이 발생한다. 여기에서 임차료 등 유지관리비를 제외한 운영자의 수익은 매출액 대비 30%수준이다.

건강카페 개념으로 매장을 오픈한다면 투자비는 더 많아질 수 있다. 점포규모도 최소한 실면적 15평 이상은 되어야 한다. 투자비용 역시 점포구입비 뿐만 아니라 시설투자비용만도 점포비용 제외하고 7000만-8000만원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판단된다.

9. 건강원 창업 체크포인트

1) 우리동네 건강복덕방, 건강카페로 거듭나야 한다

건강원은 건강에 대한 동네박물관, 건강도서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건강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식견이 필요할 수 있다. 때문에 건강원에 대한 온갖 건강정보에 대한 스크랩부터 시작해서 주요 건강부위별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는 매장꾸미기가 필요하다.

2) 튼실한 원재료에 대한 질을 높여 상품의 품질확보에 신경써야 한다

고객의 건강을 고려해 국산 농산물과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민물고기의 경우 오염되지 않은 물고기를 사용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또 다양한 재료를 골고루 갖춰 놓음으로써 고객의 주문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3) 창업자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야하며, 디지털마케팅의 귀재가 되어야 한다

고객의 대부분이 건강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므로 건강관련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많은 건강관련 서적을 읽어 소비자들의 건강상담을 해줄 수 있을 정도의 건강 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오프라인 경쟁력 뿐만 아니라 SNS마케팅과 블로그마케팅 등을 통해서 온라인 판매망을 넓혀야 한다.

4) 브랜드네이밍, 상호디자인 등의 브랜딩컨설팅과 시설경쟁력이 뒤따라야 한다

건강원 내부 환경도 청결하게 꾸며야 한다. 내부의 조명을 환하게 하고, 증숙․중탕기 주변도 청결하게 하는 등 건강원의 인테리어를 기존 점포보다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기본이다. 외부에서 봤을때 한눈에 구매포인트로 연결할 수 있는 시설경쟁력도 중요하다.

5) 카페와 건강원을 결합한 '건강카페'로의 컨셉전환이 필요하다

건강원하면 지금도 옛날식 이미지가 지배적이다. 때문에 분위기는 카페형으로 가면서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건강원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다.

* 카페형 건강원 창업상담 : 김상훈의 창업통(startceo@naver.com) 02-501-1116

창업통의 건강원 사업 포스팅 자료: http://startceo.blog.me/220053939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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