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종 특장점
쭈꾸미 요리는 매콤한 볶음이나 탕으로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봄철의 대표적인 별미이다. 저칼로리의 웰빙 해산물로 불리는 쭈꾸미는 산란기를 앞둔 봄철이 연중 가장 제 맛을 낸다. 30, 40대들은 물론 10, 20대 젊은 층들도 즐기며 가족동반 외식용 업종으로 전문식당이 늘어 가는 추세이다.
낙지와 비슷하나 독특한 차별성을 갖는 쭈꾸미는 건강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선호되는 음식이며 필수 아미노산 및 불포화 지방산과 DHA, 타우린이 포함되어 있어 특정분야의 식이요법으로 활용하거나 물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이 매우 적어 다이어트 음식으로 개발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이다.
2. 소비자 특성
현재 전국적으로 쭈꾸미 요리를 선호하는 소비층은 다양하다. 쭈꾸미는 낙지나 오징어 등에 비해 값이 저렴할 뿐 더러 조리법이 간단하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매운맛의 고추장양념과 전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샤브샤브형태의 메뉴 등이 대중적인 외식문화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며 전문점 형태의 창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20-30대 젊은 층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술 안주뿐만 아니라 식사대용으로 또는 가족동반 외식용으로 소비자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회식문화에 익숙한 직장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먹거리’라 할 수 있다. 아울러 건강식, 별미음식으로 소비자에게 어필되는 인기있는 품목이다.
3. 시장 규모
국내의 2007년도 어획량이 4.032톤으로 약 400억여 원 규모로 추산된다. 더불어 수입 되는 냉동 쭈꾸미의 양까지 합치면 800-1,000억여 원의 시장규모로 보인다. 1990대 초까지도 쭈꾸미는 그리 각광받던 해산물이 아니었다. 그러나 다양한 ‘먹거리’를 찾게 된 1990년대 후반부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 조개구이 시장과 더불어 활성화된 쭈꾸미 전문점이 웰빙 음식문화의 한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적이고 소비자의 입맛을 자극하면서 재래시장 주변과 먹자골목 등에서 약진하는 업종으로 부각되기 시작하였으며 점차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4. SWOT분석
강점(Srength)
항산화기능, 노화치매 예방 등 건강음식으로 알려져 있고 낙지 등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조리법 그리고 다양한 식재료와 결합가능하며 철판, 숯불, 연탄구이 등 직화구이를 해도 영양 손실이 적다. 대중적인 개별전문점으로 시장진입 가능하다.
약점(Weakness)
산란기인 2-5월간 단기간 생산되어 장기간 보관시 지속적으로 맛의 유지가 어렵고 비어획기에는 냉동보관제품을 주로 사용함으로써 외국산 쭈꾸미와의 차별화에 어려움이 있다.
기회(Opportunity)
IMF이후 지속되어온 불황으로 저렴하면서도 서민위주의 외식시장에서는 쭈꾸미 전문점이 확대되고 있으며 상권분석이 용이하고 지역적인 접근성이 높은 업종으로 중심상권의 영향력이 없이 창업 가능한 아이템이다 .
위협(Threat)
외국산 저가의 쭈꾸미가 대량 수입되어 국내산과 차별성이 없어지고 이로 인하여 미식가들의 외면을 받을 돌발요소가 항상 존재하며 자칫 전문점 전체의 불황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
5. 적합상권 유형
(재래시장주변, 사무실 대학가 지역의 상가)
장점
주 소비자는 30-40대 이상의 회사원과 중소자영업자로 사무실 밀집지역, 재래시장이 활성화된 지역은 고정고객 확보가 용이하고 식재료인 쭈꾸미 등의 공급이 원활하여 신선도 유지성이 높다. 젊은 층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단점
재래시장이나 사무실 밀집지역의 경우 경쟁점포가 많을 수 있어 매출의 분산으로 인한 매출액감소 우려로 독창적 마케팅 접근방법이 필요하며 다소 과다한 창업비가 들어갈 수 있다.
6. 투자와 수익
테이블에서 쭈꾸미를 직접 조리하여 먹는 경우 테이블의 면적을 고려한 점포면적이 커지기 때문에 투자비도 늘어난다. 또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경우, 가맹비 500만원, 집기류 설비비를 포함한 인테리어비 5,000만원, 초도비품비 200만원 정도에 99㎡ 점포비용까지 포함하면 1억-1억 5,000만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 개별판매점의 경우 투자비가 적어진다. 직접 시공하는 장점과 순수점포임대비포함 1억 3,000만원 정도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이면도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경우 한 달 총매출은 2,000만원 정도로 보면 된다. 마진율을 65%로 보면 매출 총이익은 1,300만원이다. 여기에 인건비, 임대료, 기타 경비 등을 제하면 300-400만원의 월 순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
7. 창업성공스토리
○○○동에 자리잡은 ○○○쭈꾸미집은 창업한지 40여년 된 집으로 용두동 쭈꾸미촌이 형성되는데 시조가 되는 원조집이다. 지금은 며느리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가히 서울지역의 쭈꾸미요리 역사의 대부라고 할 만한 노하우와 맛을 자랑한다. 60년대 후반 가족의 생계를 위해 차린 소규모의 쭈꾸미 식당에서 지금의 성공을 이룬 비법은 부지런함과 재료의 신선함 유지 그리고 고객의 성향을 분석한 ○○○씨의 경영철학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다른 전문점들은 통으로 양념하는 데 반해 나정순할매집은 먹기 좋은 크기로 미리 잘라 둔 쭈꾸미에 고춧가루, 고추장 마늘 등 16가지 이상의 양념과 재료를 넣어 만든 소스로 버무리고 표고버섯을 넣어 쭈꾸미 본연의 맛과 버섯의 향을 어우러지게 하여 특징적인 맛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성공을 거둔 이면을 보면 ○○○집은 비법전수나 체인사업을 전혀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자녀들에게도 비법전수를 아직 하지 않고 있어 ○○○의 특유한 맛으로 그 명성을 40여년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매출 규모는 일 400만원 이상이며 박리다매의 형식으로 푸짐한 인심과 손맛으로 가히 한국을 대표할 만한 쭈꾸미 요리전문점을 표방하고 있다고 할 만하며, 아주 오랫동안 그 명성을 유지할 것 같다. ○○○씨는 손수 쭈꾸미를 선별하여 구매하거나 요리의 맛을 유지하기위한 조리법연구에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성심껏 고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쭈꾸미 전문점의 한 트렌드를 만든 사람으로 미래까지 품고 갈 수 있는 쭈꾸미요리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뽑을 수 있다.
쭈꾸미 전문점 창업문의 : 02) 501-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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