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컨설팅 전문회사 스타트비즈니스(주)

창업 컨설팅 전문회사 스타트비즈니스(주) - Star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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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역해장국, 송경태 부부
참나무로 바비큐,
   김형용 사장
하회안동찜닭 한상곤 사장
지예나시골상의 올갱이국
임진강 민물장어
   이유창 부부
오리대가 송인호 사장
아저씨네 낙지촌
   박영호사장
등촌동 버섯매운탕집
된장박이삼겹살집/진성집
테마카페/바그다드카페
3억매출 버섯생고기집
어머니밥상집/최고의 밥상
미니회바-해물포차
돈되는 아이템-쌈밥집
일본이자까야-소(笑)
휠라인티모 권기흡씨 부부
안국동 재동 돈까스
분당 닭 한마리 칼국수집

사업 타당성을 검증 받은
우수 아이템·업종들 총집합!!

스타트비즈니스(주) 김상훈 이사

"요즘 무슨 장사를 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요?" 창업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면서 창업희망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초보창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꺼리는 무슨 장사를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하지만 창업경험자들의 사례로 비추어볼 때,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는 아이템 선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누가, 어디에서, 어떤 아이템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의 네박자가 골고루 맞아 떨어졌을 때 비로소 사업의 성패는 결정된다고 설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템에 대해 따져 묻는 창업희망자가 있다면 자신있게 추천하는 아이템 중 하나는 음식점이다. 특히 가장 한국적인 음식점은 초보창업자들이 가장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추천 아이템임에 분명하다.
수원 인계동에서 1년 3개월째 쌈밥집을 운영하는 곽문수 사장(37세)도 초보 창업자에서 한국적인 음식점 창업으로 성공반열에 오른 좋은 케이스이다.

직장인에서 4개월동안의 점포개발, 부족자금 확보로 창업에 성공

곽사장은 1991년부터 8년동안 생명보험회사에 근무했다. 처음 직장생활을 할 때는 평생직장이라고 시작했으나 IMF체제로 들어가면서 사직서를 낼 수밖에 없었다. 독립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꾸기 시작한 것도 이때 부터다. 초기에는 깨끗하기도 하고, 자본력이 크게 필요치 않는 장난감대여점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지속적인 수익성에 대한 불안감으로 음식점 쪽에서 아이템을 찾아보기로 했다. 우연찮게 안양 근무시절 회사 앞에 있던 쌈밥집이 생각났다. 주변 사람들의 의견수렴 과정에서 브랜드가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쌈밥집으로 결정하고 난 후 가장 어려운 점은 점포입지개발이었다. 당시 거주지인 안산지역은 물론, 수원, 오산, 시화일대의 중개업소를 샅샅이 뒤져 30군데의 후보점포를 찾았다. 결국 점포를 구하기 시작한지 4개월 만에 수원 인계동에서 점포찾기에 성공했다.
창업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역시 자금마련문제였다. 당시 명예퇴직 위로금과 퇴직금, 당첨된 아파트분양권까지 팔았으나 투자비용은 턱없이 부족했다. 이러 저리 수소문 끝에 가게 보증금에 대해 질권설정을 하는 방식으로 신용보증기금에서 생계형 창업자금으로 무려 9,000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었다. 투자금액의 50%를 외부차입에 의존한 셈이다. 주변에서는 너무 모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도 컸다. 곽문수 사장은 우여곡절 끝에 99년 9월 7일 무영쌈밥 인계점(031-236-8250)의 점주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총투자 1억 8,000만 원, 월 순수익 980만 원

쌈밥집의 메뉴는 5,000원짜리와 7,000원짜리 쌈밥정식이 전부다. 객단가라고 해봐야 점심때는 5,000원 남짓, 저녁에는 술손님으로 인해 7000-8000원 정도가 고작이다. 곽사장의 쌈밥집은 오픈 초기에는 월 3,000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하루 평균 100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단골고객이 늘어나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월 3,800만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하루 평균 매출액은 130만 원에 달한다. 하루 방문하는 고객수 만도 200명이 넘는다고 할 수 있다. 1년 중 성수기는 4월에서 6월까지이고, 비수기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 11월이다.
원가비용은 전체 매출액의 40%에 달한다. 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영업이익은 2,280만 원에 달한다. 월 지출액은 점포임대료 135만 원, 주방과 홀직원 총 7명의 인건비 700만 원, 금융이자를 포함한 제세공과금 400만 원을 합해 총 1300만 원에 달한다. 영업이익에서 월 지출액을 뺀 곽사장의 순수익은 980만 원에 달한다.
곽사장이 쌈밥집을 오픈하는데 투자된 비용은 점포 보증금과 권리금을 합쳐 총 1억 원의 점포구입비를 투자했다. 인테리어비용 3,000만 원, 주방집기류 및 의탁자, 간판 비용을 합해서 3,000만 원, 본사 가맹비 1,000만 원, 기타 비용 1,000만 원을 합해서 총 1억 8,000만 원이 투자됐다. 총 투자금액 대비 월 순수익률은 5.4%에 달한다.

점포경쟁력, 맛의 차별화, 서비스경쟁력 담보가 쌈밥집의 중요한 성공포인트다

곽사장이 쌈밥집을 여는 데 있어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부분은 역시 점포개발 문제였다. 쌈밥집을 오픈하기에 가장 좋은 상권은 배후에 최소 5,0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가 있는 대로변 점포이다. 비록 급지가 조금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차량 접근성이 좋고, 자체 내 주차시설이 갖춰진 점포여야 쌈밥집으로써 경쟁력이 있는 편이다. 쌈밥집의 특성상 식사고객이 많고, 가족단위 고객층이 주류를 이룬다는 측면에서 주차편의성은 아주 중요한 셈이다.
점포가 정해지고 난 다음 중요한 문제는 맛의 감동을 어떻게 구현할 것이냐의 문제이다. 곽사장의 쌈밥집은 본사에서 제철에 맞는 30여가지의 다양한 야채와 특별한 쌈장을 직접 공급해 주는 시스템이다. 고기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 철판이 아닌 옹기불판을 사용한다는 점포 눈여겨볼만한 일이다.
인테리어는 아주 호화판으로 꾸밀 필요는 없다. 내부는 온돌마루로 하되 중요한 포인트는 점포 전면을 투명유리로 환하게 오픈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나가는 차량고객이 직접 가게 안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호화 조명을 쓸 필요는 없지만 조명만큼은 반드시 3파장 황색등을 써야 한다. 테이블에 디스플레이된 음식맛을 한껏 돋보이게 하는 장치이기 때문이다.
주방장, 찬모, 야채담당 등 주방식구와 홀 서빙 인원에 대한 직원 수급도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곽사장은 직원들에 대한 성과급 지급과 가족같은 분위기 연출로 이직률을 최소화하고 있다.

힘든 점 많지만 직장생활의 3배이상의 수익 올리는 기쁨 가장 커

곽문수 사장은 아침 10시면 어김없이 쌈밥집에 출근한다. 출근과 동시에 긴장감의 연속이다. 손님이 들어오면 반드시 문을 열어주면서 고객맞이를 한다. 손님이 홀 안으로 들어서면 다음은 직접 신발정리를 한다. 고객이 식사를 마치고 일어섬과 동시에 곽사장도 카운터에서 일어난다. 천 원, 오천원 짜리 잔돈은 무슨일이 있어도 신권으로 준비한다. 신권 지폐를 구하기 위해 수원 일대의 은행을 뒤지는 일도 있다. 작은 고객감동의 실천인 셈이다.
곽사장은 직장생활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역시 수익성을 부인하지 않는다. 직장생활을 계속했다면 감히 꿈도 꾸지 못할 수익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자기사업을 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다. 무엇보다도 5000원에 마음을 담아 건강식을 대접한다는 점과 고객들의 흐뭇한 반응이 가장 큰 보람이다. 물론 자영업이라고 해서 스트레스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직장생활의 잡다한 스트레스와는 비교할 수 없다.
쌈밥집을 운영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늘 혼자라는 점, 휴일이라곤 추석과 설날 하루가 고작이라는 점, 무슨일이 있어도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한다는 점,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다는 점이다.

문의 : 스타트비즈니스(주) 02-501-1116 (bizdoctor@startOK.co.kr)

쌈밥집 투자손익표

점포	1층 60평 기준
점포구입비	10,000
인테리어, 주방집기, 간판	6,000
총 투자비	1억 8,000
기타 투자비	2,000
월 예상 매출액	3,000

마진율	60%
경상이익	1,800
인건비	700
월 임대료	150
기타 비용	200
월 순수익	750

* 단위 : 만 원
* 위 모든 금액은 평균 비용으로 환산한 금액임.
* 점포구입비는 보증금과 권리금비용을 합한 금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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