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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역해장국,
송경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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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고 핵가족 제도가 보편화되면서 직장 여성에게 결정적인 약점으로 떠오른 육아문제를 해결해주는 베이비시터 파견업이 새로운 유망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회적 의미도 찾을 수 있고 가계에도 보탬이 되는 베이비시터 파견업에 대해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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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파견업은 생후 2개월 정도된 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어린이들에게 베이비시터를 파견해 주는 사업이다. 아이들의
연령대에 따라 베이비시터는 여대생에서부터 30-40대 주부까지
다양하다. 특별한 자격증이 필요하지는 않다. 유아들을
돌볼 경우 우유 먹이기, 기저귀 갈기, 병원 데리고 가기
등이 주요한 일이다. 집안일을 하다보면 자연히 아이돌보기에
소홀하기 쉽기 때문에 집안일은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4세 이상의 어린이들은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동안
숙제 봐주기, 식사 챙겨주기, 동화책 읽어주기 등 생활관리까지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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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파견업은 대부분 기존 업체의 지사로 시작한다. 모집 광고를 통해서 지사를 개설한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지사가 미처 개설되지 않은 곳에서 베이비시터 파견을 요청했다가 직접 사업에 뛰어든 경우도 있다. 지사망이 본격적으로 구축되기 전에는 지방에서 본사로 베이비시터 파견의뢰가 들어와도 지리적 여건 때문에 파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럴 경우에는 신청자가 스스로 지점을 설립하겠다고 제안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러한 실례들이 베이비시터 파견업의 사업성을 밝게 해주는 직접적인 요인들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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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파견업체에 가입하는 경우 투자비용은 모두 1,500만원 정도다. 가장 많은 부분은 역시 사무실 구입비용이다. 3-5평 짜리 사무실을 내는데 보증금으로 500만-60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전체 투자금액 가운데 사무실 구입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는다. 그 다음은 체인본사에 내는 계약금이다. 계약금은 업체에 따라 200만-1,500만원까지 차이가 있다. 해당 지역의 크기에 따라 차등을 두고 있는 것이다. 평균 500만-700만원 정도로 잡으면 된다. 나머지 300만원은 공동 광고비와 교육비로 지불하면 된다. 총 투자금액은 사무실 구입비용을 제외할 경우 1,000만 원 정도며 사무실 구입비용 까지 포함하더라도 1,500만 원 내외에서 창업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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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파견업 지사들의 평균 회원수는 300-400명 정도다. 상위권에 드는 곳은 500명 정도를 확보한 곳도 있다. 이 정도의 회원에라면 베이비시터는 25명 정도가 필요하다. 500명 회원을 기준으로 한다면 일반회원의 연회비 3,000만원, 베이비시터 회비로 75만원의 연매출을 올리게 된다. 3,000만원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한달 평균매출이 250만원 정도다. 이 중에서 사무실 임대료와 관리비로 30만원, 광고비 20만원 정도를 지출한다. 한달 지출비용 50만원을 제한 200만원 정도가 순수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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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
개설 후에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홍보다. 본사에서 잡지
등에 광고를 게제하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전단지를 들고 직접 아파트단지를 찾기도 해야
한다. 모든 사업이 그렇듯이 초기의 인지도 확산은 쉽지
않다. 일단 회원으로 확보된 사람들은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아이들 생일이나 부부의 결혼기념일 정도에는 축하카드도
보내야 한다. 베이비시터가 미처 확보되지 않으면 지사장이
직접 아이를 돌보기도 해야 한다. 고객 연령층에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길이다. 아이들은
나이가 어릴수록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베이비시터를 부름으로서 아이돌보기와 집보기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믿음을 주어야만
한다. 베이비시터 모집에서부터 보증인을 세우는 등 확실한
신원확인이 절대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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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확보된 회원 중 1년 후 재가입율을 최소한 50%로 끌어올려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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